어린이 영어원서 추천 6 흥미롭게 영어노출 하기

어린이 영어원서 6종 추천

 

 

어린 아이들은 영어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에 노출 해 주어야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보여주기 좋은 어린이 대상 영어원서 6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Color zoo

출처 웬디북

 

영어원서 노부영 시리즈 중 타공책으로 유명한 Color zoo 입니다. 쨍한 색깔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디자인이 직관적이고 단순해서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원서 Color zoo를 제일 먼저 소개해드린 이유는 첫 노출 영어책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보드 타공북으로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고, 단순 어휘 위주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보여주기에도 좋기 때문이지요. 스토리 등이 없기 때문에 나이가 조금 든 아이들은 흥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생 아이들에게 흑백 까꿍책을 보여주면 재미없어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원서 Color zoo

 

어린 아이들에게는 뭐니뭐니해도 동물이 가장 재미있는 소재인가 봅니다.  동물과 모양을 표현하는 어휘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는 책이고, 그래서 아이들의 첫 영어 노출 원서로도 부담없습니다. 우리말로 세모와 네모 등 도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도 상관없답니다. 세이펜으로도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Peekaboo Cow

 

출처 웬디북

 

Peekaboo는 우리말로 까꿍! 정도가 되지요? 쉽게 말하면 까꿍놀이 책 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영어원서 Color Zoo도 동물을 소재로 쓴 책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에 많이 등장하는 농장 동물들과 까꿍 놀이를 하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표지부터 조작이 가능하여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재미있어 하는 책이에요. 

 

 

영어원서 Peekaboo cow조작북인데 매우 튼튼한 편이라서 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놀아도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는 자기 얼굴과 까꿍! 놀이를 하며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남녀 성별 구별없이 어린아이들이 널리 좋아하는 책입니다. 

 

3. Today is Monday

출처 웬디북

 

영어원서 Today is Monday는 따뜻한 일러스트로 유명한 동화 작가 에릭 칼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라임과 함께 요일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인데요,

 

영어원서 Today is Monday

 

에릭 칼의 동물 일러스트는 특히 유명한데, 다양한 기법으로 동물을 재밌게 표현하여 다양한 질감과 색감으로 하여금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책 페이지 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들이 뭔가를 먹고 있지요? 영어원서 Today is Monday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요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책에 나오는 것 처럼 요일별로 동물들이 먹는 음식을 실제로 먹어보는 것도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면 앞서 나왔던 문장이 누적되어 나와 이 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반복학습을 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4. School bus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영어 원서는 School Bus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소재, 자동차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스토리가 있어 나이가 조금 든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생긴 스쿨버스가 없어서 아이들이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데요, 스쿨버스가 마을을 떠나 아이들을 태우고 학교로, 그리고 학교를 마친 아이들을 태우고 다시 마을로 오는 이야기를 싣고 있어 아이들이 연속성 있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영어원서 School Bus는 짧고 쉬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어주기에 전혀 어려움은 없답니다. 또 이 책에는 large - small, empty - full 과 같은 반대 뜻을 가진 형용사들을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에릭 칼 님의 그림과는 일러스트 특징이 사뭇 다르지요? 아이들에게 여러 질감의 그림을 노출 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5. Skeleton hiccups

 

출처 웬디북

 

원서 Skeleton hiccups는 특히 남자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책 인데요, 해골이 딸꾹질을 한다는 다소 생소한 설정으로 하여금 호기심과 즐거움을 불러 일으킵니다.

 

 

표지만 봐서는 무서워 보이지만 해골이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하나하나 웃음을 유발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해골이 뭘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 조금 어려워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Skeleton hiccups는 해골의 하루를 살펴보며 다양한 동사 표현도 익힐 수 있습니다. 큼지막한 책에 텍스트도 많이 없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Skeleton hiccups는 앞서 추천해 드린 책과 비교해서 문장 표현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자체가 길지 않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Skeleton hiccups 는 은연중에 과거 시제를 알려주기에도 좋은 책이랍니다. 

 

6. Peppa pig : Little Library 미니 보드북 시리즈

출처 웬디북

 

아이들이 좋아하는 Peppa pig 시리즈 입니다. 미니북이라서 한 손에 꼭 들어오는 사이즈랍니다. 여행 갈 때 딸아이는 꼭 한권씩 챙기는 책이기도 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책들 보다는 글밥이 꽤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림을 설명하는 매우 쉬운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쉽게 문장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한국어 동화책을 읽어 주듯이 읽어주며 장면을 잠자리 독서 하기에도 매우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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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책과 듣기자료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는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다면 훗날 큰 거부감 없이 영어 학습에 임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특징은 모두 다르니,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원서를 골라 첫 노출을 즐겁게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 글들도 참고 해 보세요.

 

영어 원서를 무료로? ORT(Oxfore Reading Tree) 공짜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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